[월드컵] KBS라디오, 우루과이전 중계입력2022. 11. 22 09:40 수정2022. 22 09:40 MBC, 카타르 월드컵 전용 라이브 채널 개설 ▲ KBS라디오, 카타르 월드컵 우루과이전 중계 = KBS라디오는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인 한국 대 우루과이 경기를 중계한다고 22일 밝혔다. 김재성 전 축구 국가대표, 배진경 축구 칼럼니스트, 박재민 해설위원이 중계에 나선다. 우루과이전 첫 골 맞추기, 최종 점수 예측 등 청취자가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24일 오후 10시 KBS1라디오(97. 3MHz)와 KBS1라디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방송. ▲ MBC, 카타르 월드컵 전용 라이브 채널 개설 = MBC는 카타르 월드컵 경기를 볼 수 있는 월드컵 전용 라이브 채널을 개설한다. 채널에서는 MBC TV에서 중계되는 모든 경기와 MBC TV를 통해 중계되지 않는 7개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실제 FIFA 요청에 따라 지상파 3사가 합의해 북한 내 중계권에 대한 권리를 양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 동안에도 FIFA가 요청하면 인도적 차원에서 양도가 이뤄져 왔으며, 한국 측 배려로 북한 주민들이 월드컵을 시청할 수 있다는 얘기다. 월드컵이나 올림픽의 경우 TV 중계권료에 상당히 많은 돈이 필요한데, 통상 북한이 아시아태평양방송연맹(ABU) 측에 중계 지원을 요청하면 한반도 중계권을 가진 지상파 3사가 합의해 지원을 결정해 왔다. 지상파 3사가 지불한 이번 월드컵 중계권료는 1200억 원대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KBS와 SBS 측에 문의를 했지만 두 곳 모두 답변을 거부했다. 이와 관련해 이우영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는 BBC에 "김정은 위원장이 기본적으로 스포츠에 적극적이고, 게다가 1966년 월드컵은 북한에게 매우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다"며 "정치적 실익도 없기 때문에 굳이 월드컵을 숨길 이유는 없다"고 평가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 1966년 잉글랜드 월드컵에 첫 출전해 월드컵 우승팀인 이탈리아를 꺾고 8강에 진출한 바 있다.
축구, 남미: 우루과이 실시간 스코어, 결과, 일정